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이상한 의문 든적이 없나요?  이상하게도 구글로 유입이 잘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네이버에게는 구글은 반가운 존재가 아닙니다. 구글은 남에 집 살림살이를 다 뒤져봅니다. 심지어는 침대 밑에 떨어진 동전까지 다 주워가죠. 이런 존재가 반가울리 있겠어요? 


네이버는 인터넷을 이어주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지만 컨텐츠 생산까지도 도맡아하고 있죠. 신문사들을 연결시켜 주고 매거진에서 유용한 정보를 골라 매거진캐스트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자동차 매거진 웹툰, 게임, TV, 음악, 영화 책, 기타 등등 그야 말로 멋진 전시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네이버가 이렇게 인터넷에 이쁜집을 지어 놓았는데 구글이 들쑤시고 다니는 겁니다. 왜냐하면 구글이 트래픽을 올리는데 유용하니까요. 구글에서 네이버 컨텐츠가 잘 검색된다면 어쩌면 국내 시장을 구글에게 넘겨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모바일 검색시장에서는 구글의 강세가 두들어 집니다. 


현재까지 구글이 한국 검색시장에서 네이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네이버가 구글에게 문호를 개방하면 네이버의 소중한 문화재들을 깡그리 도둑맞을지도 모르겠군요. 한마디로 현대판 쇄국정책을 네이버가 펼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것은 소중하니까 지켜야합니다. 







하지만 블로거 입장에서는 어디든지 어떤 경로가 되든지 간에 트래픽이 많아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네이버에서 만든 블로그라 네이버 유입이 많은 건은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서도 검색되니 좋아요. 하지만 구글 만큼은 유입이 안되어서 고민스러울수도 있어요. 하지만 고민하지 마세요. 생각외로 구글 유입은 많지 않으니까요. 


사람들 심리가 어떤줄 아세요? 제일 먼저 네이버에 검색합니다. 만족스럽지 못해요. 그러면 다음나 그 다음 선호하는 검색 사이트를 찾겠죠. 그래도 안되면 찾는게 구글입니다. 그 만큼 구글은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긴 하죠. 그리고 영문 정보를 찾아보는데 구글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정말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죠. 이야기의 핵심은 네이버의 유입이 많기 때문에 구글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검색이라는 게 유입이 되는 것은 수많은 경쟁자들을 뚫고 겨우 나를 찾아 준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결과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입량이 한정적이죠. 글쓴이의 메인 블로그는 티스토리인 관계로 네이버 유입이 아주 적습니다. 물론 네이버가 좋아하는 문서를 현재는 잘 알고 있지만 블로그 처음할 때 그게 어디 쉽나요? 초창기부터 하던 블로그이기 때문에 버릴수 없습니다. 또 독자층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버릴 수가 없어요. 



모바일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구글


글쓴이의 메인 블로그에서는 검색 유입이 1%도 되지 않습니다. 글쓴이의 다른 블로그에서는 검색 유입이 거의 100% 차지해요. 그 대신 유입자수가 아주 적습니다. 글쓴이의 메인 블로그의 유입은 어디서 들어오냐구요? 네이버 메인, 다음 메인에 가끔 걸리거나 자동으로 알아서 꽂아주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네이버 메인에 걸린 티스토리 글쓴이 블로그

네이버 메인에 걸린 티스토리 글쓴이 블로그



글쓴이는 티스토리를 주로 씁니다. 현재 쓰고 있는 이 블로그의 네이버 유입량은 38.2%나 됩니다만, 다음 유입량은 7.8%밖에 안됩니다. 티스토리를 서비스하는 회사가 다음인데 말이죠. 그만큼 네이버 유입량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은 8.8% 나왔네요. 그만큼 네이버 유입량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이트는 더 심합니다. 구글 유입량 정말 얼마 안되요. 


글쓴이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유입

A 사이트: 네이버 38.2%, 다음 16.7%, 구글 8.8%

B 사이트: 네이버 65.8%, 다음 20.0%, 구글 4.0%



출처: 2014년 9월 22~29일 코리안 클릭 조사

네이버 76.97%, 다음 18.84%, 구글 코리아 1.86%, 줌닷컴 1.75%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시는 분은 구글 유입 신경 꺼두셔도 됩니다. 구글 코리아 PC 검색 유입이 1.86%입니다. 네이버는 77%나 됩니다. 네이버만 꽉 잡고 있으면 된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를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검색 유입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검색은 티스토리 네이버 가리지 않지만 네이버 검색은 네이버 블로그가 항상 우선 순위가 높습니다. 아무리 좋은 블로그라고 해도 티스토리이라면 2~3페이지 밀려나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결국 승부는 네이버 유입량입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들 하시죠.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하지 못한다는 게 가장 큰 아킬레스건입니다. 여러분들은 네이버 블로그 만족하시나요? 글쓴이는 티스토리가 좋네요. 어느분 말씀처럼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지만... 


혼자 놀기 싫네요. 소중한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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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개발자들은 Hello World!를 기억 할 것이다. Hello world가 Hell World가 될 줄 몰랐던 한 개발자의 이야기. 게시글의 출처를 표기하며, 출처를 남기지 않고 펌을 하는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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